꼴라의 정원
마라도 본문
봄 마중 하러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ㅎ
모슬포항 매표소
모슬포항에서 2시에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 들어가는
유람선을 탔다.
30여분 달려 마라도 선착장에 닿았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짜장면 먹고 간 사람들의 메모....
마라도에 오면 꼭 짜장면을 먹어야 되는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짜장면이 싫어져 짬봉을 주문했는데
만원짜리 짬봉치고는 맛이 so so ㅎ
ㅎㅎ 빨강모자 일색....
패키지 관광 오셨나보다.
작은섬이지만 성당도 있고
교회도 하나 있고
중학교도 있는데 학생이 3명 이란다.
내가 잘못 들었나?
저 아주머니는 무슨 생각을 저리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아줌마들은 화려한 색을 좋아하나봐....
배를 기다리는 아줌씨들..
나는 친구덕에 빨리 탔는데...
저분들은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한단다.
배에서 내려 제주올레 10코스에 들어가는 송악산을 오른다.
굽이굽이 절벽 해안선이 예술이다.
친구 머리에 동백꽃도 달아주고... ㅎ
아~ 봄이다
마라도엔 이미 완연한 봄이 와 있었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바다 바람 자연이 숨쉬는곳
마라도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