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라의 정원
o'sulloc, 무인카페 본문
일찍 일어나 숙소앞 호숫가를 산책했다.
감귤김치 선인장김치에 매료되어
작년에 가족들과 들렀던 옹포별장가든에 점심 먹으러 다시 들렀다.
반갑다고 크게 인사하며 들어 갔더니 주인 사장님 어딘가로 나가시더니
한라봉 한봉다리 들고 들어 오신다. 먹으라고....
감샤! 감샤!
옹포별장가든 돼지고기는 쫄깃쫄깃 맛있다.
예쁜 무인 카페에 들렀다.
편안하게 차를 마실수 있도록 요렇게 모든것이 준비되어있다.
나올때는 양심껏 감사의 마음을 담아 통에 돈을 넣고 나오면 된다.
금액은 마음 가는대로....
사용한 찻잔은 깨끗하게 씻어 원래의 위치에 놓아두고 나오면 된다.
세상이 이렇게 믿고 아름답게만 살수 있다면 ....
옆테이블에 앉아있던 젊은커플이 얼굴만한 왕귤을낑낑대고 껍질을 베끼는데...
영 맛도 없고 알맹이도 일반귤 크기와 같았다
오설록 풍경....
조금 늦게 왔으면 벚꽃이 활짝 피었을텐데....
일행이 없었다면 앉아 여유있게 차 한잔 하고픈 예쁜 의자...
쇠소깍 풍경이 올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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