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심학산 산책하다 요렇게 귀여운걸 봤는데....두더지가 아닐까?
일어나자마자 커피한잔에 식빵 한조각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심학산둘레길을 돌다가 엄지 손톱보다 더 작은 꽃들에 또 마음을 빼앗겼다. 동행하는 친구가 없어 가능한 야생화 와의 눈맞춤이다. 그저 건강을 위해....아님 친구들과의 수다로 옆도 안보고 걷는 이들 뿐인데 아주 작은 몸짓으로 아주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