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라의 정원

세상에 인상은 험악한데... 우리가 섬에서 스노쿨링하고 이섬 저섬 돌아다니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4-5시간 후 에 돌아왔는데 혼다bay에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감사! 감사! 그냥 가버려도 우린 어쩔 도리가 없었을 터인데... 트라이시클 지붕이 너무 낮아 머리를 편하게 둘수..

나를 여왕 대접 해주던 총각? 아저씨? 우리 아들 물속에 고기 보더니 흥분했다.

음식점 에서 나오니 트라이시클 기사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외국인인 우리를 보자 어디 가느냐고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흥정을 했다. 실랑이 끝에 400페소에 마닐라 bay까지 데려다주고 배타고 나가서 스노쿨링하고 돌아오면 다시 숙소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350페소에 배..

팔라완 여행을 위해 교통편과 숙소등을 알아보며 쉽지않았다. 짧은 영어실력...나도 영어로 말하고 상대방도 영어로 말하는데 전화기 저쪽에서는 도데체 알아듣지 못한다....영어를 좀 한다는 우리딸은 여행준비에는 무관심하고... 짧은 영어실력으로 저렴한 항공권 찾기위해, 싸고 좋은숙소 찾기위해..